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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흐리고 종일 선선...내륙 곳곳 일교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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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흐리고 종일 선선...내륙 곳곳 일교차 커

기상청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관리 유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종일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0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은 비가 오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3도, 울산 22도, 경남 19~23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6도, 울산 26도, 경남 24~26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고 해상을 중심으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시민이 가을 정취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11일)과 모레(12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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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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