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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부산 2명 추가 확진...마트·식당 등 들린 격리자들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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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부산 2명 추가 확진...마트·식당 등 들린 격리자들도 적발

70대 약국 방문자는 계조조치, 백신 접종은 1차 완료자 70.2%까지 상승

밤새 부산에서 신규 확진자 발생에 이어 자가격리 이탈자들이 잇따라 적발됐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1만860~1만861번)이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감염원을 조사 중이며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4명 추가됐다. 수영구에 거주하는 50대와 20대 여성과 서구 거주 50대 여성은 각각 마트와 식당을 방문했다가 적발돼 고발조치될 예정이다.

연제구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은 약국을 방문했다가 앱 이탈로 적발됐으나 계도조치됐다.

백신 예방 접종은 전날 2만2472건 증가해 대상자 305만895명 중 214만2946명이 완료해 접종률 70.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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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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