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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지자체 손잡고 거리 환경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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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지자체 손잡고 거리 환경 개선 나서

전북대생, 4주간 도시재생 교육...답사 통해 거리환경 개선 화분 제작

ⓒ전북대

대학과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역세권 사업 골목에 대형 화분을 제작해 설치하는 등 거리환경 개선에 나섰다.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은 전주 역세권 사업 구역지 골목에 대형 화분을 제작·설치해 생기 있는 거리환경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전북대 LINC+사업단과 전주역세권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전주역세권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그간 업무 협약을 통해 전주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거리 환경 개선은 이러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전북대 학생들이 4주에 걸쳐 도시재생 기본 교육을 받고, 주민 인터뷰 등 현장 조사를 통해 거리환경조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결과물이다.

학생들은 전주역과 여행자 도서관 등의 인프라가 위치한 거점시설에서 ‘여행’이라는 컨셉을 도출했으며, 골목 미관을 저해하는 요소인 주차 방지물 락스통 등을 대체할 구조물을 만들었다.

특히 목재 재질로 통행하는 사람들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여행 관련 글귀 등을 활용해 기존 골목이 가진 이미지를 탈피하면서도 휴식이라는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박한 학생(기계설계공학과 3년)은 "도시재생사업의 현장 경험과 공공시설물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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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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