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오는 18일까지 '주한 미군 가족 사진전' 개최

경기 평택시는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주한 미군과 그들을 응원하는 가족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 ‘Stay Strong Dad! (아빠 힘내세요!)’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안정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팽성읍 안정리에 거주하는 주한 미군과 지역주민들의 교류 및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역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안정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진행하는 미군가족 사진전시회 모습. ⓒ평택시

낯선 타국의 안전을 위해 멀리 떠나 온 주한미군과 가족들의 모습을 전시하는 이번 사진전은 안정리에 위치한 ‘정진원의 커피 볶는 집’에서 진행된다.

안정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주한 미군 가족들이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동안의 삶을 사진으로 남겨 다음 세대에도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