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청년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의제 발굴에 나선다.
완주군은 오는 23일까지 완주에서 생활 중이거나 완주군으로 이주를 고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변화의 완주 청년활동가 육성 프로젝트 청년의 완주살이' 사업을 위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 완주살이는 청년활동가 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12월 15일까지 총 70일 동안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완주군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다.
완주군에서 펼치고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 정보를 활발히 공유하며, 청년들의 완주살이에서 가장 중요한 요건인 사회 문화적 완성도가 높은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의제를 발굴한다.
또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마을 '다음타운'과 협업해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청년활동가를 육성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토박이 청년과 이주 청년들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문제 해결 시도와 정책 제안을 통해 청년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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