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추석을 앞두고 장애인 생산품 판매 장터를 열어 인기를 끌었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8일 군청 로비에서 장애인 생산품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생산품을 한자리에 모아 특별전시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장터는 전라북도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과 관내 희망발전소 2호점, 완주떡메마을, 행복한집, 지역자활센터, 시니어클럽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장애인생산품으로 참기름, 육포, 김, 완주해피파이, 수제쿠키, 송편세트, 누룽지세트 등 50여종의 다양한 생산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김동준 사회복지과장은 "추석을 맞아 장애인들의 자립지원을 위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적극 홍보하고 판매 촉진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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