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물놀이 안전사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 대응시스템을 설치한다.
삼척시는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물놀이 관리지역인 내평계곡과 위험구역인 미로면 하거노1교 일원, 근덕면 동막리 토점교 일원 총 3개소에 지능형 CCTV를 설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지능형 CCTV는 감시 시간과 범위를 설정할 수 있어 24시간 365일 상시감시가 가능하며 야간 등 취약시간대 감시구역에 사람이 감지되면 경고 방송이 송출되며, 시청 상황실로 위험 상황 정보를 알려 사고 위험을 막을 수 있다.
삼척시는 이런 기능을 이용해 야간 입수 행위 등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오는 10월까지 지능형 CCTV 3대를 설치완료하고 내년 여름철 물놀이 기간에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있으나 야간 입수 행위 등 취약시간대 사고를 막기 위해 지능형 CCTV를 설치한다”며 “지속적으로 물놀이 안전을 더욱 강화해 사고가 없도록 다각도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