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9일 산인면 신산리 일원 국지도 30호선과 지방도 1021호선을 연결하는 ‘국지도 30호선 모곡램프’를 개통한다.
군은 그동안 주민들과 방문객으로부터 교통편의 향상과 통행 불편에 따른 민원 해소를 위해 해당 사업을 진행해 왔다.
군은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국지도 30호선 모곡램프 설치공사(336미터)를 지난해 7월 착공, 최근 완료했다. 그동안 국지도 30호선에서 산인면 모곡마을과 입곡군립공원, 고려동유적지에 접근하는 차량의 진입이 쉽지 않아 주민들과 주변 관광지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군은 모곡램프 개통으로 입곡군립공원, 고려동유적지 진입이 쉬워지고 모곡리, 입곡리 등 인근 마을 진입로 및 창원 방향 회차로가 확보돼 주민들의 쾌적한 교통편의 향상은 물론 통행 불편에 따른 민원사항 또한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