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국민운동3단체는 지난 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갖고 상인들에게 활기를 심어 줬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의 소비를 진작시키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성주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성주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성주군지회 등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 150여 명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각 단체들은 내고장 상품 이용을 적극 홍보하면서 미리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 및 생필품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의 경기를 몸소 체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같이 동참했다.
또 상인회 관계자들과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성주군 국민운동3단체(회장 배대용·홍준명·박철규)는 “장기화된 코로나 19로 누구보다 상인 여러분의 한숨이 깊은 것을 알고 있다”며“좋은 물건 친절한 서비스로 손님들을 맞아주고, 성주군 국민운동3단체도 소상공인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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