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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전원마을 조성용지 분양 '순풍의 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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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전원마을 조성용지 분양 '순풍의 돛'

정암지구 분양률 85%, 중광정지 분양률 57%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도시민 유치를 위하여 준공한 전원마을 조성용지 분양이 순항을 보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양양군에서는 강현면 정암리에 67필지 43230㎡의 전원마을을 조성하여 최근 토목공사를 마무리했고, 현북면 중광정리에 68필지, 37030㎡를 1919년 7월에 준공했다.

▲ 양양군이 도시민 유치를 위하여 준공한 전원마을 조성용지 분양이 순항을 보이고 있다. ⓒ양양군

정암지구의 조성용지 분양률은 1919년 11월에 선분양을 시작한 이후 3차례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하여 공개 입찰하여 31필지의 분양률을 보였으나, 공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수의계약으로 전환, 지난 1일부터 개시하여 이틀간 매각대상 36필지 중 26필지를 계약하는 성과를 보였다.

총 분양률은 분양 대상 67필지 중 57필지로 분양률은 85%이며, 매각 대금은 128억5200만원이다. 계약자들은 서울·경기 지역이 38명, 경남, 충남 각 1명씩으로 전체 68%가 도시권으로 도시민 유치에 다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지역은 산과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동해고속도로 북양양IC와 낙산사, 물치해변 등과 인접해 있어 교통과 관광 등 입지가 양호한 지역으로 평가되며 관심이 꾸준히 이어져왔다.

또한 최근 토목공사를 마무리되면서 현지를 직접 방문한 후 높은 수의 계약률을 보이고 있으며, 잔여 10필지에 대해서도 매각 완료 시까지 수의계약이 진행된다.

계약된 필지에 대하여는 지적측량 및 소유권 이전을 위한 공부정리를 마무리한 후, 금년 말쯤 소유권이전 등기를 위한 계약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계약일로부터 2년 내 소유권이전등기 및 건축 착공을 하고, 착수 후 2년 이내 준공하여야 한다.

아울러, 양양군에서 전원마을 조성이 이미 완료된 현북면 중광정지구는 68필지 중 39필지가 분양되어 57%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이중 12개 필지에 건축행위가 이뤄지고 있으며, 6필지는 준공되어 입주민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 지역은 분양방식을 수시분양으로 전환하여 매월 1~14일까지 분양 신청을 받아 21일부터 말일까지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분양자들을 보면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27명, 경남에서 1명이 참여하는 등 도시민의 참여(전체 분양자 대비 72%)가 높다.

김진하 군수는 “정암지구의 경우 도시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이 받아온 가운데 토목공사의 준공과 더불어 현지 확인 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이며 중광정지구 또한 일부 준공된 필지에 주민들이 생활을 하면서 매월 분양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지는 등 우리군에서 추진한 전원마을 조성사업의 결과가 좋은 결실로 이루어져 다행스럽고, 잔여 필지에 대하여 매각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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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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