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2년도 생활밀착형 정원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75억 원 등 총사업비 115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정원 패키지 지원사업'은 정원문화·산업 확산 거점 역할을 수행할 지자체를 선정해 한국판 뉴딜 사업기간인 오는 2025년까지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을 집중 지원하는 것이 핵심.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국비 75억 원, 시비 40억 원을 투입해 전주지역 주요 거점 및 대표시설에 실내정원 8개소와 실외정원 7개소를 조성하게 된다.
연도별 테마로는 ▲2022년 '정원도시 전주의 첫인상을 열다' ▲2023년 '저는 정원마을에 삽니다' ▲2024년 '정원에서 마음을 치유하다' ▲2025년 '사람과 문화가 공존하는 정원'이다.
시는 테마별로 대상지를 발굴·선정해 정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전주시는 정원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고 녹색생활 공간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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