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3700명을 넘어선 가운데 확진자의 접촉자도 3300명을 웃돌고 있다.
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까지 도내 확진자(3737명)의 접촉자(격리자 현황)는 총 332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확진자 접촉자는 전주가 전체 인원의 61.5%를 차지하는 2046명이었다.
전주에 이어서는 익산이 380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 군산 281명, 완주 182명 순이었다.
또 임실 95명, 남원 92명, 부안 82명, 김제 52명, 정읍 35명, 진안 34명, 고창 26명, 무주 10명 순이다.
한자릿수 접촉자를 보이고 있는 지역은 순창(5명)과 장수(4명) 2곳 뿐이다.
현재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가 진행되고 있는 도내 인원은 288명이다.
한편 전북지역의 의사환자 신고현황은 총 8만 7780명으로 이중 4.2%에 해당하는 373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