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경기사랑의열매)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1 기획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온라인 학습 지킴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 원격 학습이 지속됨에도 불구, 가정 내 학습기자재의 부재 및 노후화로 인해 학습의 불편을 겪고 있는 경기 남부지역 중위소득 120%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경기사랑의열매는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 노트북(웹캠 및 마이크 내장, 헤드셋 , 소프트웨어 일체 지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은 오는 27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배분 수행기관을 통해 이뤄질 예정으로, 온라인 배분신청 사이트를 통해 기관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보다 효과적인 배분주제 발굴 및 복지현장의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했던 ‘사회복지현장 간담회 및 설문조사’와 ‘사회복지 전문가 간담회’의 의견을 반영·기획해 소외계층의 어려움 해소에 대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을 보인다.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복지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귀담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꼭 필요한 지원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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