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위원장 김용식)와 한반도농협(조합장 신승문)은 7일 농업인과 조합원들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한 '농협 이동법률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이동법률상담센터는 지난 2011년 처음 시작돼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소 법률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농촌지역의 농·축협에 대한 종합감사 기간 중 변호사(준법지원부)와 함께 관내 농업인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농 및 생활 속 다양한 법률문제 등에 대한 개별상담을 통해 맞춤형 법률서비스 제공함으로써 농업인과 조합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김용식 위원장은 “이동법률상담센터 운영을 통한 지속적인 농업인 법률서비스 제공은 물론 농·축협 사업추진에 관한 각종 제도개선 요청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며, “농업인과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여 농업인·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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