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검사건 수 확대에도 부산이 이틀 연속 30명대 확진세를 유지했다.
부산시는 전날 코로나19 의심환자 1만7706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32명(1만1755~1만1786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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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사상구 소재 식당 관련 접촉자 1명, 금정구 소재 교회 과련 접촉자 2명, 연제구 소재 체육시설 이용자 1명과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외에도 학교, 교습소,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추가 감염이 발생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평일 1만 건 이상의 의심환자를 검사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의 확진세는 전날 34명에 이어 이날 32명이 발생하면서 연일 3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 32명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1만1786명에 완치자는 76명 추가돼 1만965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4723명, 해외입국자 3781명 등 총 8504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139명, 부산대병원 68명, 부산보훈병원 41명, 부산백병원 5명, 해운대백병원 3명, 동아대병원 5명 등 총 669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17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31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346명(확진자 접촉 235명, 해외입국 111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204명은 검찰 송치, 52명은 수사 중, 8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77명은 계도조치, 3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누계 206만4937명, 2차 125만8907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 신고는 1만7320건으로 이 중 사망 사례는 2건 추가돼 현재까지 48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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