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5115농가에 대한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총 31억 원 가량을 지급하는 농민 공익수당은 도내 농촌지역에 2년 연속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유지하고, 도내 농지 1000㎡ 이상을 실제 영농에 이용하는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수당이다.
올해에는 양봉농가까지 확대돼 지난해보다 555농가가 늘었다.
농가당 60만 원씩으로 책정된 공익수당은 지난해 선불카드로 지급됐던 것과 달리 올해부터는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으로 지급된다.
이미 전주사랑상품권을 발급받은 경우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이 15일 충전된다.
한편 지역화폐를 발급받지 않았다면 전북은행 지점에서 전주사랑상품권을 발급한 뒤 다음 날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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