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오는 8일 ‘2021년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후 2∼5시 시청 본관 1층 수원일자리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위한 소규모 채용박람회다.
실업계고 학생을 포함한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및 중·장년층 등 구직을 희망하는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시와 용인시 및 화성시에 위치한 6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해 1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면접은 △1차(오후 2~3시) 해방소 경기남부센터, 비즈콤 주식회사 △2차(오후 3~4시) 이트너스㈜, 스마트안전㈜ △3차(오후 4~5시) 주식회사 비티엘첨단소재, ㈜아람인테크 등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 전문 컨설턴트가 진행하는 구직자를 위한 취업 상담과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전에 수원일자리센터로 전화해 예약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구직자들을 위한 채용 박람회를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내 ‘시정소식’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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