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추석(중추절) 추모공원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성묘 방문객에 대한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석을 맞아 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추모공원은 추석 당일인 2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그 외는 평상시처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추석 당일 사회복지과를 주축으로 ▲비대면 온열체크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코로나19 예방 안내문 배부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이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석연휴기간 동안에 추모공원에 안치되어 있는 일반묘지와 봉안당, 자연장지에서 성묘를 계획하고 있는 유가족분들에게 방문 자제를 위한 현수막을 부착하고 안내문과 안전문자 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추석당일 삼척시 추모공원 진출입로에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경찰 인력을 지원받아 교통통제 및 주차안내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추모공원을 이용하는 성묘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가급적이면 자택에서 삼척시 사이버 추모관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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