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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울산서 확진자 13명 발생...소규모 집단감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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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울산서 확진자 13명 발생...소규모 집단감염 잇따라

남구 직장인모임·중구 막썰어수산 감염 확산, 방역당국 "역학조사 진행 중"

밤새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소규모 집단감염도 잇따르고 있다.

울산시는 6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해 총 누계 확진자는 4463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남구 7명, 중구 2명, 북구 2명, 울주군 2명 순으로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에 확진됐다.

▲ 의료진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부산시

이 가운데 4명은 남구 직장인 모임 관련 확진자이며 3명은 중구에 위치한 식당인 막썰어수산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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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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