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12호 태풍‘오마이스’피해가 발생한 포항 죽장면에서 지난 3일 수확기를 앞두고 집중호우로 침수된 농기계를 현장수리를 실시했다.
경북농협은 침수된 농기계를 신속히 점검·수리를 통해 수확기 농작물의 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순회수리를 실시했다.
침수 지역 농가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트랙터와 경운기, 예초기 등 300여대의 각종 농기계 점검·무상 수리해 침수피해로 힘든 농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농기계 수리봉사는 경북 농기계기술자협의회 기술요원과 농기계 협력업체 정비요원, 서포항농협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김춘안 경북농협본부장은“태풍으로 인한 많은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바란다”며“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농기계 수리를 위해 오신 경북농기계 순회수리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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