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기존 감염원을 통한 연쇄감염 지속되는 가운데 사망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는 전날 코로나19 의심환자 1만1096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52명(1만1669~1만1720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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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부산진구 소재 부동산 사업체 관련 감염원인 금정구 소재 교회에서 교인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연제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으로는 가족 접촉자 1명과 서구 소재 체육시설에서는 이용자 2명,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1만1670번 환자는 전날 숨진 후 병원 응급실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누계 사망자는 152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 52명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1만1720명에 완치자는 69명 추가돼 1만820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4757명, 해외입국자 3559명 등 총 8356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126명, 부산대병원 76명, 부산보훈병원 48명, 부산백병원 5명, 해운대백병원 5명, 동아대병원 5명 등 총 748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25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30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345명(확진자 접촉 234명, 해외입국 111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204명은 검찰 송치, 51명은 수사 중, 8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77명은 계도조치, 3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누계 201만2952명, 2차 121만6487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 신고는 1만6907건으로 이 중 사망 사례는 현재까지 4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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