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울릉도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으로 늘어났다.
4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타지역에 거주하는 A씨와 B씨가 울릉도를 방문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와 B씨 2명 모두 업무차 울릉도를 방문했고 육지 타지역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보건당국의 검사 요청을 받고 울릉도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울릉군내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울릉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울릉군 알리미 앱’을 통해 지난달 31일 오전 11시45(상행), 12시30분(하행) 독도전망대케이블카 이용자는 관할 보건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을 것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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