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 주말인 4일 전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안개가 끼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날 아침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26~28도로 예보됐다.
도내는 5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질 것으로 기상지청은 전망했다.
이와 함께 서해남부먼바다는 5일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m로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운행 시 주의가 필요로 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아침 안개가 낀 날씨로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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