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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마다 4차 산업혁명 대비 '융합형 인재양성'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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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마다 4차 산업혁명 대비 '융합형 인재양성' 화두

전북대, 대학원 과정 융합기술경영학과 신설 운영...부경대 사업단과 협약, 공동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협력

ⓒ전북대

대학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협약을 맺고 공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호남권 최초로 융합기술 사업화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출범한 전북대 융합기술사업화확산형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하 MOT사업단)이 3일 부경대학교 사업단과 협약을 맺고 융합인재 양성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날 온라인 비대면으로 열린 부경대 사업단과의 협약은 이같은 MOT사업의 지평을 한층 더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같은 사업을 추진하는 대학 사업단 간 공유와 연대를 통해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기업의 현장 문제 해결, 그리고 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한 인·물적 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기 때문이다.

앞서 전북대 MOT사업단은 지난해 출범 당시에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과도 업무 협약을 맺고 초청 강연 등을 진행하는 등 내실을 다지는 것 뿐 아니라 외연 확장에도 적극 나서여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권대규 전북대 MOT 사업단장은 "융합형 인재양성과 기업의 혁신성장을 맞춤형 지원 등은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일"이라며 "협약을 맺은 부경대 등과 긴밀히 연대하고, 글로컬 융복합 교육과정 개발 등에서 내실을 기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는 대학원 과정에 ‘융합기술경영학과’를 신설, 올해 신입생을 모집해 전일제형과 재직자형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융·복합 시대에 충실한 교육을 위해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를 중심으로 경영학과, 경제학과, 행정학과가 협동 운영하고, 참여 기관으로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혁신 인재양성에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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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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