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사이 부산에서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이 잇따라 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부터 5시까지 남구 일대에 있는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9곳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찍힌 CCTV 영상을 보면 젊은 남성 2명이 쇠막대기로 무인계산기를 파손한 뒤 순식간에 현금을 들고 달아나는모습이 고스란히 찍혀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훔친 현금만 현재까지 300만원으로 파악된다"며 "모두 동일범으로 추정,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 수사 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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