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부산시, 해수욕장 인근 불법영업 숙박업소 13곳 적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부산시, 해수욕장 인근 불법영업 숙박업소 13곳 적발

휴가철 방문객 대상 영업 단속서 확인, 관련 법 따라 처벌 예정

부산의 해수욕장 인근 숙박시설들이 불법영업을 하다 단속에 잇따라 적발됐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불법 숙박영업 행위 특별수사 결과 미신고 영업 숙박업소 13곳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 부산시청 전경. ⓒ프레시안(박호경)

이번 수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이 증가한 해수욕장 주변과 주요 관광지 등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혼숙, 방역수칙 위반 여부 등을 중점으로 단속했다.

또한 숙박업소 이용객의 안전과 위생을 보호하고 합법적으로 운영 중인 숙박업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 온라인 숙박 중개플랫폼을 통해 성행하는 미신고 숙박영업 행위도 집중 단속했다.

수사를 통해 적발된 업소는 해수욕장 및 해안가 주변 오피스텔, 민박 등 7곳, 부산 시내 오피스텔, 원룸 등 6곳이다.

모두 숙박업 행태는 갖추었지만 관할 구(군)청에 신고하지 않고 불법 영업해 적발됐다. 해당 업소는 공중위생관리법 제3조 제1항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온라인 숙박 중개플랫폼을 통한 불법 숙박영업 행위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안전과 위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부산을 찾는 관광객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관할 구(군)청에 신고된 안전하고 깨끗한 숙박업소를 이용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