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2021년도 하수도 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사흘간 실시했다.
진단 대상은 1일 처리용량 500㎥ 이상의 하수를 처리하는 부안공공하수처리장 등 9개소로 점검에는 부안군 하수도담당과 안전관리담당을 비롯해 해당분야 기술사와 하수도시설 관리대행사 등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점검단은 체계적인 진단을 위해 ‘환경부 하수처리시설 안전점검 매뉴얼’에 따라 건축, 소방, 전기, 위생 등 분야별로 점검했으며 공공하수처리장별 안전예방 대비 태세, 사고대응 체계, 복구 체계 등을 진단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안전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향후 유지관리계획에 따른 적절한 시설물 보수 계획을 수립해 맑고 깨끗한 하천 수질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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