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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전국 최초로 예약기반 차단기 연동 공유주차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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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전국 최초로 예약기반 차단기 연동 공유주차제 운영

범천동 소재 만리산주거지전용주차장에 도입, 건물식 주차장 확대 예정

예약 기반 차단기가 연동되는 공유주차시스템이 부산진구 소재 주거지전용주차장에 전국 최초로 도입된다.

부산진구는 범천동 소재 만리산주거지전용주차장에 예약 기반 차단기 연동 공유주차시스템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해 9월부터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 예약 기반 차단기 연동 공유주차시스템. ⓒ부산진구

예약 기반 차단기 연동 공유주차시스템은 차량인식 차단기 시스템과 모바일앱을 연동시켜 ‘파킹프렌즈’라는 주차앱을 통해 사전 예약한 차량에 대해 차단기가 자동 개폐되어 예약한 시간동안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스템이다.

주차바닥면에 설치된 IoT센서를 통해 운전자들이 실시간으로 주차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IoT센서 기반 공유주차시스템과 달리 지붕이 있는 주차장에서도 적용이 가능하고 비예약차량의 출입을 차단함으로써 부정주차 발생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앞서 부산진구는 공유주차 서비스 제공기업인 ㈜한컴모빌리티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20년 1월 부산시에서는 최초로 IoT센서 기반 공유주차서비스를 관내 노상 주거지전용주차장에 적용하는 등 공유주차문화 확산을 이끌어왔다.

지금까지의 성공적인 공유주차장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만리산주거지주차장과 같은 건물식 주차장에는 예약 기반 차단기 연동 공유주차시스템을 확대 적용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시민들의 주차 편의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고민을 하고 있다”며 “주차 공간이 한정된 도심에서 공유주차를 통해 주차문제가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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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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