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방역당국은 추석명절 대비 고속버스 터미널과 고속도로 휴게 등 국민들의 이동이 많이 몰리는 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 할 계획이다고 2일 밝혔다.
도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창원종합버스터미널과 부산방향 통도사 휴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며 운영시간은 11시부터 20시까지이다.
근무인력은 창원시와 양산시 방역당국과 군인, 도로교통공사 인력이 상주하며 진단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선별검사소 설치는 이동경로에서 손쉽게 선제검사 참여를 유도해 지역간 장거리 이동에 따른 전파감염을 대비하고 명절기간 대이동으로 인한 전파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은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해 조금이라도 감염이 의심되거나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해당 검사소 경유시 적극적인 검사참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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