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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월곡톡’ 플랫폼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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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월곡톡’ 플랫폼 서비스 개시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선·이주민의 장벽 없는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 ‘월곡톡’을 선보인다.

광산구는 2일 월곡동에 위치한 NK비전센터에서 ‘월곡톡 플랫폼 구축사업 경과보고회’를 가졌다.

▲광산구가 2일 월곡동에 위치한 NK비전센터에서 ‘월곡톡 플랫폼 구축사업 경과보고회’를 가졌다ⓒ광주시 광산구

‘월곡톡’은 월곡2동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의 결과물이다.

월곡2동은 선주민과 북한이탈주민, 고려인 등 다양한 이주민이 함께 어울려 살고 있는 지역이다.

광산구는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으로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를 구축해 언어장벽을 넘어서는 선·이주민의 소통과 생활 편의 향상을 돕기 위한 플랫폼인 ‘월곡톡’ 앱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날 보고회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월곡톡’은 러시아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고물품 거래 △구인·구직활동 지원 △부동산 정보 △공기질 안심 케어 △주차 공간 등 다양한 서비스를 담아 선·이주민 누구나 ‘월곡톡’ 앱 하나로 생활에 필요한 일들을 해결할 수 있다.

식당, 행사 등 마을 안 정보는 물론 광산구 등 공공기관의 각종 정보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이주민의 언어와 상황에 맞춘 일자리와 부동산 안내 서비스도 제공해 불합리한 폭리 등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는 광산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외국인을 위한 GPS 기반 112신고 등 생활안전·치안 서비스도 곧 제공할 계획이다.

‘월곡톡’은 월곡2동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 광산구는 월곡2동에 새로 이사 오는 주민에 대해서도 ‘월곡톡’ 홍보와 설치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월곡톡’ 플랫폼 서비스는 선주민과 이주민이 언어의 장벽을 해소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체의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자생적 도시재생 기반 마련과 주민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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