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는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대학생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사업을 추진한다.
강원지역본부 2일 이른 아침부터 지역본부 임직원 및 도내 대학교 학생 등 10여 명과 함께 춘천 사북면 오탄리 소재 농가를 찾아 고추 수확과 인삼밭 제초 작업을 돕는 등 코로나19 지속으로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지원에 나섰다.
강원농협은 지역본부 및 시군지부를 중심으로 도내 각 대학교의 봉사학점 인증제를 연계해 대학생들의 농촌일손돕기를 지속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에게는 영농체험과 봉사를 통한 농업·농촌 이해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의 인력부족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일손돕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은 주요 포털에서 ‘자원봉사 1365’ 또는 농협홈페이지(농협닷컴) 초기 화면의 1365 자원봉사센터 연결 배너 창을 통해 참여 신청 할 수 있다.
일손돕기 행사는 최근 춘천지역에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제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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