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일 오전 10시30분 의창소방서 건립현장에서 첫 삽을 뜨기 위한 신축 청사 기공식을 가졌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행사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의창소방서는 창원시 의창구 중동중앙로 119에 위치하며 150억원이 투입된다.
부지면적 5002㎡에 지하1층 지상 4층 연면적 4995㎡ 규모로 2023년 1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창원 의창구・성산구는 창원소방서가 동부권역에 위치하고 있어 서부권역에 대한 소방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제 의창소방서 신설로 의창구 일대 소방서비스가 확대되어 보다 빠른 재난 대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소방본부 조직개편, 소방인력 충원과 장비 확충 그리고 119안전센터 신설 등 시민의 안전만을 위해 달려와 마침내 공약사항인 ‘안전도시 창원구축’이 임기 내 실현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날”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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