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소규모 집단감염 여파도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는 2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명 발생해 지역 누적 확진자는 4300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남구 7명, 동구 4명, 북구 4명 순으로 대부분 기존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남구 유통매장 관련 확진자는 4명이며 직장인 모임 관련 확진자가 3명으로 모두 자가격리 중에 확진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 방역을 마치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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