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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서 지급받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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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서 지급받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

정부 지침에 따라 전통시장, 동네 슈퍼마켓, 식당, 미용실, 약국 등...

경북 울릉군이 오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군민 1인당 25만 원씩 지급하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지난 1일 밝힌 가운데 사용처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상생 국민지원금은 기본적으로 올해 6월 말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 대상이며, 지급방법은 각 은행별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 상품권(지류형), 선불카드 등의 지급수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홍보 포스터 ⓒ프레시안 DB

이렇게 지급받은 지원금은 정부 지침에 따라 관할 지자체인 울릉군 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전통시장, 동네 슈퍼마켓, 식당, 미용실, 약국, 안경점, 의류점, 학원, 병원, 프랜차이즈 가맹점(편의점, 빵집, 카페, 치킨집 등) 등에서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만 사용 가능하며, 신청하지 않은 금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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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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