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성혜란관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양성평등 진흥 유공" 2007년 여수시 여성발전기본조례 제정 제안 및 제1회 여성경제활동촉진대상 시상과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개최 등에 앞장서..

전남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이하 센터) 성혜란관장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1 양성평등 진흥 유공”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1일 센터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매년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이해 양성평등 기반 강화와 의식 향상 및 문화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 등의 공적기준에 의거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유공단체를 포상하여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성혜란 관장

이번 표창은 성 관장이 2002년 여수YWCA에서 실무자로 활동을 시작해 2011년부터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으로 재직하며 양성평등을 위한 여성의 지위향상에 기여하고 여성인적자원 개발을 통한 경제활동 참여기회제공에 중추적 역할을 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성 관장은 2007년 7월 ‘여수시 민선4기 1년 평가를 위한 시민대토론회’ 여성정책 발제를 통해 「여수시 여성발전기본조례」 제정을 제안함으로써 2008년 3월 조례제정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특히 2016년에는 「여수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촉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해 노력, 지역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성 관장은 또 2015년부터 현재까지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운영위원 및 대표관장으로 활동하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여성경제활동 촉진에 기여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확산시키고자 마련한 ‘여성경제활동촉진대상’제정을 위한 TF팀으로 노력한 결과 2021년 ‘제1회 여성경제활동촉진대상’시상식 개최에 기여하기도 했다.

▲2021 년도 ITQ  개강식에 참석해 자격취득과정(한글.액셀)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성혜란관장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성 관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평소 ‘일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생명과 같이 중요하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여성일자리활성화를 위해 함깨 노력하는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직원들과 항상 든든하게 지원해주고 계시는 전라남도와 여수시 관계자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 “라고 밝혔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전라남도 여수시가 지원하는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를 매년 주관하여 지역 여성들이 매년 1,500여명 이상 참여하고 200여명의 여성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2013년에는 구도심(광무동)에 위치해있던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를 현재 위치한 신도심(학동,시청로 34)으로 이전해 지역내 많은 여성들에게 더좋은 환경에서 시설 및 기자재를 활용한 직업훈련과 고용서비스를 제공하여 연간 6만여건 방문 및 상담으로 지역내 공공여성종합서비스기관으로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년 가까이 현장에서 여수지역여성들의 요구에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고 그결과 2019년부터 <채움일자리사업>을 여수시에 제안하여 긴급한 일자리연계가 가능한 유연인력풀을 구축할수 있었다.

현재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부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양성평등주간 마지막날인 9월7일 경력단절예방의 날을 맞아 ‘달리는 새일버스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