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본부장 장덕수)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9월부터 한 달간 도내 농·축협 영업점에서 실시한다.
도내 농·축협은 영업점 내 고객안내문 게시 및 전단지 배부 등 피해예방 안내 활동을 한다.
특히,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는 한편, 고령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피해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장덕수 본부장은 “최근 재난지원금 지급 및 백신접종 등을 빙자하여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하거나,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여 자금을 편취하는 보이스피싱이 증가하고 있다”며, “강원농협은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대국민 홍보 캠페인, 임직원 교육, 사전 모니터링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으며, 농업인과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농협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활동에 앞장선 결과, 작년에는 도내 농·축협 창구를 통해 57건, 10억4000만원 피해를 예방했으며, 올해는 8월말 기준 50건, 8억8000만원을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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