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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예술중고 해직교사 복직, 교사 임면권남용 없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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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예술중고 해직교사 복직, 교사 임면권남용 없어져야"

전교조 전북지부 "도교육청 사립재단 지도·감독 강화하고 재발 방지책 마련해야"

▲9월 1일자로 복직된 전주예술중고 핵직교사가 출근하면서 꽃다발을 받고 있다. ⓒ전교조전북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이하 전교조전북지부)는 1일, 전주예술중·고 해직교사들의 복직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교조전북지부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해 말 갑작스런 해고 통보로 교단을 떠나야했던 전주예술중·고 해직 교사 6명이 9월 1일자로 전원 복직했다. "며 "해직 선생님들의 복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불의에 저항해 흔들림 없이 싸워준 용기에 존경을 보낸다."고 박수를 보냈다.

전교조전북지부는 그러나, "‘재단 이사진 임원 승인을 취소하겠다’는 도교육청의 강경한 입장에 마지 못해 재단이 복직명령을 이행했다"면서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도교육청은 사립학교 재단이 교사의 임면권을 남용하지 않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해야 하며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선생님들이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간 것 일 뿐, 학교의 문제들은 해결되지 않았다."면서 "도교육청은 선생님들의 복직을 시작으로 미뤄왔던 문제들을 빠르게 해결해 학교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도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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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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