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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간호조무사 '해나회' 병원 발전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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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간호조무사 '해나회' 병원 발전후원금 전달

2012년부터 후원금 기부 및 사회시설 찾아 봉사활동 전개

ⓒ전북대병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간호조무사 모임인 ‘해나회’ 회원들이 병원의 발전을 위해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해나회는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의 모임으로 현재 7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 외에도 2012년, 2013년 각각 2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으며, 2015년에는 200만 원 상당의 휠체어 10대를, 2017년에는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회원 및 회원의 가족들까지 참여해 매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나회 대표 이경순 씨는 "어려운 사람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자는 회원들의 의 마음을 모아 회비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우리 병원의 발전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병원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환우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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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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