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국회의원(국민의힘, 포항시남구.울릉군)은 지난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상북도, 포항시, 울릉군의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지난해 경북 5조 808억원, 포항 1조 6천 499억원, 울릉 137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었는데, 올해는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내년도 예산에서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1764억 ▲동해선 전철화(포항~동해) 2924억원 ▲울릉공항 건설 1천억원 등 주요 SOC 예산이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일만 횡단대교 사업이 정부안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는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한편, 정부는 지난 31일 국무회의를 열고 2022년도 정부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2022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 558조원보다 8.3% 증액된 604조 4천억원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