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난 30일 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대권 구청장을 비롯해 용역업체 관계자와 정보통신, 정책추진, 기획예산 등 관련 부서장이 참석했다.
스마트시티 계획 수립 용역은 지난 4월 수성구 스마트시티 포럼에서 제시된 비전으로 ‘통신과 데이터를 상호 연결한 커넥티드시티(Connected City)’를 구현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3개월의 기간 동안 수립한다.
용역 내용은 스마트시티 전략 및 추진체계 확립, 수성구에 특화된 지능형 도시 서비스 발굴 및 인프라 조성과 홍수·폭염·폭설 등에 대비해 각종 수치 데이터 수집 및 분석과 재난 예측, 사회 약자에 대한 복지 수요를 파악해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미래에는 도시 혁신과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스마트시티가 필수적이며, AI 등 신기술과 데이터를 접목해 수성구를 지능형 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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