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31일 오전 10시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2호관 현관 및 408호에서 ‘농업생명과학연구원 대학중점연구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헌영 총장을 비롯해 오덕환 농업생명과학대학장, 장철성 농업생명과학연구원장, 최종태 강원도 농업기술원장, 강희성 강원도 농정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따라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속 농업생명과학연구원은 지난 6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1년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2030년까지 최대 9년간 총 7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앞으로, 농업생명과학연구원은 ‘스마트농업 융복합 기술개발 및 실용화’를 주제로, ▲스마트농업 융복합 기술 관련 인프라 구축 ▲신진 연구인력 육성 ▲강원특화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한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장철성 농업생명과학연구원장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인 스마트 농생명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허브로서 자리매김하겠다”며 “우리대학의 우수한 연구역량과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