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9월 1~30일까지 한 달 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매년 9월 첫날부터 일주일동안 진행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마련됐다.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화를 최소화한 사전 예약제 건강측정·상담 및 비대면 무인부스 홍보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제 건강측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홍천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로 예약한 후 센터를 방문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검사와 결과에 따른 맞춤형 상담을 받으면 된다.
단, 유선상 사전 문진 후 코로나19 위험요인이 없을 시 방문가능하며, 방문시에는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 한다.
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기관·외부 소독,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구비, 발열측정 등 방역수칙에 철저를 기하면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기인 만큼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을 실시해 홍천군민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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