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취업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긴급생계지원형 공공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1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신청받는다.
희망일자리사업 신청대상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70세 미만인 근무가능자로, 취업취약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영천시민이다.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1 희망일자리사업은 백신접종지원, 생활방역지원, 공공업무지원 분야 등 사업장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영천시는 신청자의 재산·가구소득, 취업취약계층 및 연속 참여 여부, 중복 참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9월 중으로 선발 확정자에 한해 사업부서에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난 23일부터 선발된 41명이 관광시설관리·환경정화·시중점추진사업 등 9개 사업장에 배치됐으며 근무시간은 만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며, 임금은 시간당 통상시급 8720원으로 출근일에 한해 간식비 5000원 지급, 4대 보험 가입, 주간 및 월간 근로일수를 개근한 사람에게 유급 주휴일 및 연차 유급휴가가 부여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희망근로 지원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지역사회 백신접종 지원과 생활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다양한 지역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사회안전망 확보와 생계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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