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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목욕탕·유흥시설 중심 확산일로...31일 오전 확진자만 35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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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목욕탕·유흥시설 중심 확산일로...31일 오전 확진자만 35명 발생

방역당국 "다중이용시설 종사자의 경우 선제적으로 코로나 진단검사 받아달라"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울산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울산시는 31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5명 발생해 총 누계 확진자는 4210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나온 확진자 대부분이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해 감염된 사례로 지역 곳곳에서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 의료진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부산시

이 가운데 중구 목욕탕 두 곳에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져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또한 중구 유흥주점을 중심으로 연쇄감염이 이어지면서 이용자와 종사자가 잇따라 확진돼 관련 확진자만 13명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남구 직장인 모임 관련 확진자가 7명이나 늘었고 남구 유통매장 관련 확진자도 1명으로 늘어나면서 추가 확산 우려가 나온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울산에서 목욕탕과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들께서는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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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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