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추석을 앞두고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대형마트, 호텔 등 4곳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물에 대해 각종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삼척시는 건축과 기계,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로 안전관리자문단, 삼척소방서 등과 합동점검을 펼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관리 ▲주요 구조부 균열·누수 등 결함 상태 ▲소방·전기·가스시설의 관리실태 ▲비상구·복도·계단·승강기 등 피난통로 상시 확보 여부 ▲시설 안전기준 등 법적 기준 준수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실태 등이다.
삼척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추석 명절 전까지 보수·정비를 마치도록 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추석 명절 연휴기간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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