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080 안심콜 서비스로 방문객 관리에 힘쓰고 있다.
삼척시는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중점관리시설과 PC방, 목욕장업, 오락실, 대형마트 등 일반관리시설, 종교 등 기타시설 2865개소에 안심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와 함께 수신자인 사업장이 부담하는 통화료를 소상공인 지원 차원에서 삼척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또한 내달 1일부터 080안심콜 서비스 신청을 하고자하는 사업장에 대해 시 홈페이지에서 추가 신청을 받는다.
080 안심콜 서비스는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자가 080안심콜에 전화하면 방문일시와 전화번호가 자동으로 저장되는 서비스다.
출입정보는 확진자 발생시 접촉자 동선 추적을 위한 역학조사용으로만 사용되며 수집된 모든 정보는 방문일로부터 4주간 보관 후 자동 폐기된다.
또한, 삼척시청 본관(중앙현관, 민원실)과 별관, 삼척시 보건소, 보건지소 8개소, 보건진료소 6개소 등도 안심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080안심콜 서비스로 기존 수기명부와 전자명부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후 역학조사를 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방역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