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방역에 빈틈이 없도록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유 시장은 30일 열린 비대면 간부회의에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 추석 전 '코로나19' 관련 지원금의 차질 없는 지급과 함께 교통과 의료 등 시민이 일상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분야별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또 그는 "지역 농특산물 애용하기 운동 전개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이 소외됨 없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 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명절을 전후로 이동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역 조치가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추석 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는데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한 당면업무 추진 상황과 계획 등에 대해서도 깐깐한 점검을 그는 잊지 않았다.
유 시장은 지역 상황에 맞춘 인구정책 연구 용역 수립을 비롯해 10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른 안내와 철저한 사전 조사 준비도 언급했다.
한편 유진섭 시장은 중앙부처와 전북도를 비롯한 관계기관에서 주관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타당한 논리 개발에도 집중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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