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충남민항 신속 건설 촉구… "충남도민 이동권 보장"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충남민항 신속 건설 촉구… "충남도민 이동권 보장"

코로나19 이전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는 흑자 였다

▲ 충남민항유치추진위원회가 30일 충남도청에서 충남민항 신속건설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남도청 전경    ⓒ독자제공

충남민항유치추진위원회가 30일 충남도청에서 충남민항 신속건설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충남민항유치추진위원회는 30일 "정치권과 정부의 무관심 속에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며 "충남민항은 충남 서북부 지역 항공 서비스 소외를 해소하고, 지역의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조속한 건설을 주장했다.

이어 "이날 도청 광장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공동상임위원장인 함기선 한서대 총장, 공동위원장인 유태식 충남사회단체대표자회의 공동대표, 공동부위원장인 박만순 바르게살기운동충남협의회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민항 건설 신속 추진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더불어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건설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연간 37만 명의 국내선 항공수요가 있고, 경제성 분석에서도 1.32로 높게 나온 점도 충남민항 건설 필요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충남민항 건설 필요성으로 △충남 서북부 지역이 석유, 자동차, 철강, 첨단산업의 중심지 △내포 신도시가 충남혁신도시로 지정 △해미순교성지 국제성지로 선포 등으로 국내외 천주교인들의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을 들었다.

충남민항유치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일부 정치권에서 지방공항 경영 적자 우려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상황은 충남민항 유치를 염원하는 220만 도민에게 상실감을 주고 있다"며 "코로나19 이전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는 흑자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공항은 항공 서비스를 위한 공공시설로, 지역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국가에서 필수적으로 확충해야 하는 기본 인프라"라며 "하나 된 목소리로 충남민항 건설 약속 즉각 이행을 신속 하게 추진해야 한다" 촉구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