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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지역금융 최초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가입

메타버스 기반 지역상생 금융 서비스로 지역 소외현상 해소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지역금융 최초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회원사로 가입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지역밀착 금융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착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 중인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메타버스 생태계 발전을 위한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다.

삼성전자, 현대차, SK텔레콤, LG CNS, 네이버 클라우드 등 약 300여개의 메타버스 유관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 중인 일명 'K-메타버스 연합군'이다.

30일 현재, 시중은행은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방은행은 전북은행이 유일하다.

전북은행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내에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키로 한 지역기반 회원들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데이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 구현하는데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7월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본 허가 취득과 함께 이번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가입 및 향후 활동을 통해서도 디지털 기술 편중에 따른 지역 소외현상 해소 및 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역기반 스타트업과의 협업 등 미래의 지역 금융 역할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갈 예정이다.

전북은행 디지털본부 박종춘 부행장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회원 활동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과 지역 데이터 활용처에 대해 숙고하여 미래채널에 적극적으로 대응코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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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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