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한낮 기온이 올라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0일은 서해남부 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종일 흐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5도, 울산 25도, 경남 21~26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9도, 울산 29도, 경남 29~3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고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31일)과 모레(9월 1일)는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압골의 이동경로와 위치에 따라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